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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민정 '尹 존재 사회적 위협'에 "입에 담지 못할 막말"

등록 2022.12.07 1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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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부 욕보일 수 있다면 막말도 참말처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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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0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존재 자체가 사회적 위협'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변인이자 제1야당의 최고위원으로서 내뱉은 그 말들이 차곡차곡 빚으로 쌓여 혹독하게 책임을 질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 최고위원은 동료에게 쇠구슬을 날리고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그들이 정당하다는 것인가"라며 "같은 민족을 향해 핵탄두를 들이대는 북한이나 함께 일한 동료들에게 쇠구슬을 쏘아대는 화물연대나 다른 것이 무엇이냐"고 반박했다.

이어 "서해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결정에 대해 '대통령의 고도의 통치 행위'라고 말하는 삐뚤어진 사고라면 이해 못 할 바도 아니다"라며 "윤석열 정부를 욕보이고 끌어내릴 수 있다면 막말도 참말처럼 하는 것이 고도의 정치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라고 했다.

장 대변인은 "옛말에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 된다'는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는 말이 있다"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폭력은 바로 언어폭력이다. 제발 고민 좀 하고 내뱉으시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앞서 고 최고위원은 전날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공권력을 마치 자신 주머니 속에 있는 총칼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존재 자체가 굉장히 사회적 위협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본다. 법안들도 시행령 통치를 통해 다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사회적 위협의 존재는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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