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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北, 도발·위협 반복해 답답…고립·민생난 자초"

등록 2022.12.07 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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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모든 대화의 문 열어놓고 인내하며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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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권영세 통일부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법안 심사 의결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2.05.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일 북한의 잇단 군사 도발에 대해 "답답하고 안타깝다"는 심경을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지속 가능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포럼에서 김기웅 차관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모든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북한은 도발과 위협만 반복해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앉기만 하면 남북관계의 모든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여 풀어갈 수 있는데, 이를 외면한 채 국제적 고립과 민생난을 자초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권 장관은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거론하며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 협상에 나서면 보건의료, 농업, 산림, 식수위생 등 북한민생 개선을 위한 과감한 초기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 산림, 식수 등의 분야는 오늘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사안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북한이 결단만 내리면 얼마든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시작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 북한의 비핵화를 필수 선결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며 "하루속히 북한이 우리의 진정성을 받아들이고 대화의 장에 나오기를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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