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지역공헌 인정받아 잇달아 수상

4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자원봉사 유공기업 세종시장 표창

[대전=뉴시스] 맥키스컴퍼니가 7일 열린 제11회 세종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규식 대표(오른쪽)가 최민호 세종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청권 향토 주료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정부·지자체로부터 잇따라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상을 받았다.

7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대전지역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19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도입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기업·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는 첫 해인 2019년부터 올해까지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4회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7일 열린 제11회 세종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도 자원봉사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등과 협력을 통해 ▲계족산황톳길 조성·관리와 계족산 맨발축제를 통한 지역관광명소 육성 및 지역민 건강지원 ▲맥키스오페라단 운영을 통한 문화향유권 확대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통한 기회의 평등 보장 등 지역사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전맨몸마라톤 대회 개최, 소셜벤처 발굴·육성·투자 지원, 고3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강연및 오페라 무료 공연 등을 펼치며 지역민에게 봉사하고 있다.

김규식 대표이사는 "17년간 꾸준히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로를 지역내외 여러 기관에서 인정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역민들의 지역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더 큰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