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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다시 뛴다]중부발전, LNG 직도입 확대…2025년 세계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등록 2022.12.1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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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2027 중기 경영목표' 자료
직도입 단가도 94→93%로 '감축'
低유황분 도입 2027년까지 80%
블루수소생산단지 2025년 개시
신재생 40%, 해외신재생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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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충남 보령 대천동에 있는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중부발전 제공)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향후 5년간 석탄발전을 액화천연가스(LNG) 복합 발전으로 대체하고, LNG 직도입 확대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성을 높일 계획이다.

10일 뉴시스가 입수한 중부발전의 '2023~2027 중장기 경영목표' 자료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내년 가스공사 LNG 공급단가 대비 직도입 단가를 94% 이하 수준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후 2026년부터는 93%로 낮춘다.

중부발전은 2025년 석탄화력인 보령 5·6호기를 폐지하고 신규 LNG복합 발전소로 대체할 계획인 만큼, 신규 계약물량 도입 등을 통해 경제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에 따라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LNG 대체 건설 외에 무탄소 전원 개발 등도 확대할 방침이다.

수소 가스터빈 혼소, 석탄화력 암모니아 혼소기술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해 혼소율을 확대하고, 석탄화력 연료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저유황분 도입 비중을 내년 75%에서 2027년 80%까지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탄소중립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도 건설된다.

중부발전은 내년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본공사에 들어간 뒤, 2024년 건설 시행 후 2025년 시운전 인력을 투입해 상업운전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내년 매봉산풍력(10메가와트·㎿) 리파워링 공사에 착공하고, 2024년 문도 해상풍력(4000㎿), 한림해상풍력(100㎿), 2025년 맹골도 해상풍력(600㎿), 2026년 관리도 해상풍력(160㎿), 삼호풍력(118㎿) 등의 착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신재생 발전량을 내년 2475GWh에서 2027년 9389GWh로 올리고, 신재생 SPC 지분매출액도 내년 2605억원 수준에서 2027년 5569억원까지 2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재생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해 올해 8건(설비용량 870㎿)인 해외 신재생 사업건수를 2027년까지 16건으로 2배 늘리고 이에 따른 지분 매출액도 현재 527억원에서 1320억원까지 2배 이상 늘릴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내년 해외 신재생사업 개발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 호주 그린수소·암모니아 시장 진출로 신흥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에너지 전환에 따른 청정가스터빈 외산 핵심부품의 국산화, 발전설비 외국산 기자재 국산화 등도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이같은 중기 경영목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40%, 해외신재생 설비용량 4000㎿, 청정전원 설비용량 6000㎿, 부채비율 180% 이하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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