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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前 대검 감찰부장, 법무법인 정세 합류

등록 2022.12.13 13:14:45수정 2022.12.13 1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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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대검 감찰부장 사의

"지식재산 분야 권익보호 앞장"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지난해 10월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상진 차장검사 등과 대화하고 있다. 2021.10.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지난해 10월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상진 차장검사 등과 대화하고 있다. 2021.10.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한동수(56·사법연수원 24기)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법무법인 정세에 합류한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변호사는 이번달부터 정세에 합류해 변호사 업무를 개시했다.

한 변호사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판사로 임용됐으며, 1998년 전주지법 판사, 대전지법 서산지원, 특허법원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홍성지원장 등을 지냈다.

이후 인천지법, 수원지법에서 부장판사직을 끝으로 법원을 떠났으며 2014년부터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한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외부 공모로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을 맡았다가 지난 9월 사의를 표한 바 있다.

한 변호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제가 받은 혜택과 달란트를 공동선을 위해 온전히 사회에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지식재산 분야에서 특허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형로펌 IP그룹 변호사 시절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술과 디자인, 브랜드에 기반한 영업 활동과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따른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재판은 물론 직장과 가정, 학교 등 여러 사회관계에서 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평온함과 창조적인 도움을 주는 변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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