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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7공주 맏언니 결혼…벌써 이렇게 시간이"

등록 2022.12.18 1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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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모. 2022.12.18.(사진 = PA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모. 2022.12.18.(사진 = PA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정모가 가요계 뒷이야기와 은퇴한 가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정모는 18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K팝 마스터'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정모는 3부 '이 노래 기억나니?' 코너에 등장해 "어렸을 때 '뽀뽀뽀' 등 아침 프로그램을 모두 섭렵했었다"라며 오프닝부터 어린이 프로그램 주제곡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루머스 '스톰', 콜라의 '모기야' 등 지금 세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곡들을 소개하면서 그룹명의 배경, 멤버들의 이야기, 곡이 만들어진 배경까지 각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특히 "그룹 '루머스'의 '스톰'은 6개월밖에 활동하지 않았고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큰 인기를 끌었다"라며 "이런 것을 본다면 곡의 인기와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순위는 꼭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러브송'에 대해선 "2003년 발매된 곡이다. 당시 멤버들의 나이대가 7살부터 13살 정도였다"라고 설명하자 이기광은 멤버들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정모는 "맏언니는 결혼을 하는 등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라고 했다.

한편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맏언니이자 메인보컬로 활약했던 오인영은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에 웨딩 사진을 올리며 결혼소식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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