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첫 치매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울산병원 전국 종합점수 평균(72.9점)보다 높은 95점
이주송 원장 "고령화 시대 치매 조기 진단·치료 인프라 구축 최선"
울산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은 223곳(전체 25%)이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30곳, 종합병원 125곳, 병원 30곳, 요양병원 2곳, 정신병원 4곳, 의원 28곳이다.
울산병원은 전국 종합점수 평균(72.9점)보다 약 22점가량 높은 점수(95점)를 받았다.
평가지표는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 비율, 구조적 뇌 영상 검사 시행률, 혈액검사 시행률,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이다.
이주송 병원장은 "이번에 시행된 첫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치매 조기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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