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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첫 치매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록 2022.12.29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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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전국 종합점수 평균(72.9점)보다 높은 95점

이주송 원장 "고령화 시대 치매 조기 진단·치료 인프라 구축 최선"

울산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을 받아 울산지역 남구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등급 의료기관은 223곳(전체 25%)이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30곳, 종합병원 125곳, 병원 30곳, 요양병원 2곳, 정신병원 4곳, 의원 28곳이다.

울산병원은 전국 종합점수 평균(72.9점)보다 약 22점가량 높은 점수(95점)를 받았다.

평가지표는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 비율, 구조적 뇌 영상 검사 시행률, 혈액검사 시행률,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이다.

이주송 병원장은 "이번에 시행된 첫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치매 조기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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