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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일 5153명 코로나19 확진…사망 6명

등록 2023.01.03 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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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894명, 김해 858명, 양산 468명 등

경남, 2일 5153명 코로나19 확진…사망 6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3일 "지난 2일 도내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53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6명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1일 확진자는 1548명, 사망자는 1명이었다.

2일 신규 확진자 5153명은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로는 창원 1894명(창원 1053, 마산 597, 진해 244), 김해 858명, 양산 468명, 거제 465명, 진주 412명, 밀양 181명, 통영 162명, 사천 147명, 창녕 90명, 합천 75명, 하동 64명, 함안 57명, 산청 54명, 남해 52명, 함양 51명, 고성 50명, 거창 49명, 의령 24명이다.

추가 사망자 6명은 창원 60대 여성과 70대 남성, 진주 8대 여성 2명, 김해 80대 남성, 밀양 70대 남성이다.

이로써 3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4만3600명(입원치료 97, 재택치료 2만4018, 퇴원 171만7737, 사망 1748)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52.4%, 위중증 환자는 22명이다.

주간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53주차 총 확진자 수는 52주차 3만637명 대비 451명이 증가한 3만1088명이었으며, 53주차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441.1명을 기록했다.

53주차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 1만60명(32.4%), 김해 5707명(18.4%), 양산 3423명(11.0%), 진주 3275명(10.5%), 거제 2408명(7.7%), 통영 1187명(3.8%) 순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50대가 16.3%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40대 15.9%, 60대 이상 14.5%, 70대 이상 13.9% 등 순이었다.

이 중 52주차 대비 2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10대 미만 확진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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