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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치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등록 2023.01.06 12: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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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세종병원 전경.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세종병원 전경.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1차 치매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특성을 감안, 신규 치매환자에 대한 발병 원인파악 등 정확한 진단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평가 대상기간 동안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총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9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지표 5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의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필수 혈액검사 비율 ▲치매 진단 환자의 신경인지기능검사 비율 ▲치매 진단 환자의 일상생활장애에 대한 평가 비율 등이다.

인천세종병원은 각 항목에서 전체 평균 72.9점보다 크게 웃도는 높은 점수인 90점을 받아 치매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 받게 됐다.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할 것이며, 치매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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