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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파이낸셜, 신한카드와 농업인 특화 카드 출시

등록 2023.01.10 1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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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파이낸셜·신한카드, 제휴카드 MOU

농업인들 위한 각종 혜택 제공…2분기 출시

[서울=뉴시스] 그린랩스파이낸셜, 신한카드 로고. (사진=그린랩스파이낸셜 제공) 2023.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린랩스파이낸셜, 신한카드 로고.  (사진=그린랩스파이낸셜 제공) 2023.0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그린랩스파이낸셜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농업인 대상 첫 특화 제휴카드를 만든다.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신한카드와 특화 제휴카드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2분기에 농업인을 위해 각종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특화 제휴카드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김찬호 그린랩스파이낸셜 대표이사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서명했다.

100만명에 가까운 그린랩스의 팜모닝, 신선하이 플랫폼의 이용자들이 주요 고객이 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빠르게 고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농식품 산업 특화 금융 업체와 전통의 메이저 금융 업체가 맞손을 잡은 만큼, 영농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ESG 경영, 탄소 중립과 관련한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해 시너지를 내기로 했다.

특화 제휴카드 출시로, 거래 이력이 부족해 그동안 금융으로부터 소외받았던 농업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카드로 결제 시 농업인들은 영농 과정에서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카드 출시는 탄소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랩스파이낸셜과 연관된 저탄소 농가에서 출하되는 제철 농산물은 신한카드의 온라인 쇼핑몰인 '올댓'앱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금융에서 소외됐던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농업인들을 위한 혁신 금융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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