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떠나는 안형환 방통위원 "'춘래불사춘' 같겠지만 곧 극복할 것"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우리 직원들의 마음일 것"이라며 “먼저 떠나 마음이 아쉽고 미안하지만 현재 어려움은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3년의 상임위원 임기를 마친 안 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이 참 빠르게 흘렀다"며 “웃으면서 떠나기에는 위원회에 너무나 많은 심각한 일이 있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지난해부터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에 따른 압수수색, 또 이와 관련한 국·과장의 구속, 심지어 방통위원장에 대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