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경주 파견봉사 성료
'지역사회 SNU공헌단' 경주 파견 봉사활동 성료
샤눔다문화공헌단과 협력해 11개국 출신 봉사단원으로 구성
'지역사회 SNU공헌단'이 아이들에게 꿈을 주제로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지난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지역사회 SNU공헌단' 경주 파견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SNU공헌단은 샤눔다문화공헌단과 협력해 11개국 출신의 봉사단원으로 구성됐다. 파견 활동은 경주시 우리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38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다국적 멘토와 소통하며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들은 다국적 봉사자와 멘토링을 통해 꿈과 비전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과 직업 선택의 차이를 알아보고 비전보드 작성과 꿈나무 꾸미기 활동으로 각자의 다채로운 꿈을 정리하고 나누는 방식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단원들은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지속가능한발전을 고민해보는 교육을 진행했고, 경주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의 시민으로 환경 정화 활동 직접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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