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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포지, 반감기 연장 기술 도입…"후속 기반 확보"

등록 2023.02.14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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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노포지, 반감기 연장 기술 도입…"후속 기반 확보"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벤처 이뮤노포지가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는 기술을 도입했다.

14일 이뮤노포지에 따르면 최근 미국 바이오 기업 페이즈바이오(PhaseBio)로부터 반감기를 연장하는 플랫폼 기술인 ELP(Elastin-Like Polypeptide)와 이를 기반으로 한 신약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

반감기는 약물의 농도 및 양이 체내에서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ELP는 이 반감기를 늘려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을 만드는 기술이다.

계약에 따라 이뮤노포지는 ELP 플랫폼과 최근 연골무형성증 치료제로 주목받는 CNP 아나로그 약물 등 총 88건의 특허를 인수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고 했다.

이뮤노포지 안성민, 장기호 공동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후속 신약에 대한 안정적인 개발 기반을 확보하게 돼 연구의 영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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