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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서 5월부터 '드론쇼'…500대 밤하늘 수 놓아

등록 2023.02.21 1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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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매주 토요일 밤 9시, 정기 야간 공연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오는 5월부터 7개월간 드론 5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진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드론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높이고 고흥 관광 1000만 시대 달성을 위해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화려한 녹동항의 드론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녹동항 드론 쇼는 매주 토요일 오후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9시 1차례 10분간 공연한다. 드론 500대가 다양한 모양을 연출하는 대규모 군집 드론 쇼가 관광객의 환호 속에 밤하늘을 물들인다.

드론 쇼는 고흥과 관련된 콘텐츠를 포함해 녹동항 야간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계절별, 기념일별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보여줄 계획이다.

대규모 군집 드론 쇼는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공영민 군수의 공약 실천이며, 고흥에서 처음 선보이는 최대 규모 드론 쇼가 될 전망이다.
고흥군 녹동항서 5월부터 '드론쇼'…500대 밤하늘 수 놓아



공영민 군수는 "녹동항 드론 쇼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기와 맞물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동 장어 거리 주변 싱싱한 해산물과 풍부한 먹거리까지 더해져 고흥 관광 및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 등의 낙수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오는 9월에는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서 제1회 드론·UAM 엑스포를 개최해 UAM 비행 시연 등으로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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