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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건설정보모델링(BIM) 국제표준 최고등급 국내 첫 획득

등록 2023.02.28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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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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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건설정보모델링(BIM)의 국제표준체계인 ‘ISO 19650’과 관련해 최고인증등급인 '카이트마크(Kitemark)'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19650은 BIM의 계획, 실행과 정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서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제정해 2018년에 등재됐다.

ISO 19650 인증은 '검증인증(Verification Certification)'과 '카이트마크인증(Kitemark Certification)' 두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카이트마크인증은 한국도로공사의 전면 BIM설계, 시공 BIM 도입, BIM 정보의 플랫폼 기반 운용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ISO 19650 ‘카이트마크’ 획득을 통해 고속도로 설계와 시공 과정의 BIM 활용과 더불어 디지털 정보를 건설부터 운영 단계까지 연계하는 일관되고 표준화된 체계 구축도 가능하게 됐다"며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BIM 기술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민간 기업들과의 해외 건설시장 개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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