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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르항공 여객기, 난기류에 기체 요동…20여명 부상

등록 2023.03.02 18: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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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프랑크푸르트에서 모리셔스 향하던 중

기체손상 불구 2시간 더 비행해 무사 착륙

[서울=뉴시스]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모리셔스로 가던 여객기가 난기류로 기체가 요동치면서 승객과 승무원 20여명이 다쳤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사진은 사고가 난 콘도르 항공 소속 여객기 모습. <사진 출처 : 심플 플라잉닷컴> 2023.3.2

[서울=뉴시스]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모리셔스로 가던 여객기가 난기류로 기체가 요동치면서 승객과 승무원 20여명이 다쳤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사진은 사고가 난 콘도르 항공 소속 여객기 모습. <사진 출처 : 심플 플라잉닷컴> 2023.3.2

[베를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모리셔스로 가던 여객기가 난기류로 기체가 요동치면서 승객과 승무원 20여명이 다쳤다고 독일 dpa 통신이 보도했다.

콘도르 DE2314편은 이러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약 2시간을 더 비행해 모리셔스에 무차히 착륙했다고 항공사 대변인은 dpa에 말했다.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남동쪽 해안으로부터 약 2000㎞ 떨어진 섬 나라이다.

항공사 대변인은 부상당한 사람들은 의학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dpa는 이들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항공기의 기내도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제공되지 않았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272명과 승무원 13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오전 6시29분(현지시간) 모리셔스 수도 포트 루이스 인근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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