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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박연진 패션 품절대란…무슨 브랜드길래

등록 2023.03.16 16:27:20수정 2023.03.16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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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글로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가 연일 화제몰이를 하면서 박연진(임지연 분)의 화려한 패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잣집 사모님이자 기상캐스터로 나오는 박연진은 화려한 패턴의 트위드 재킷을 비롯해 블라우스·치마·원피스·구두·가방까지 회차마다 럭셔리 패션을 선보였다.

16일 패션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엔 더 글로리 패션 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일부 브랜드의 제품은 빠른 속도로 품절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 시즌1에서 박연진이 입고 나온 ‘벰버 트위드 재킷’은 온라인 패션몰 W컨셉에서 방송 직후 품절됐다.

이후 W컨셉은 브랜드와 협의해 단독으로 재입고 행사를 진행했는데, 1차와 2차 리오더 모두 해당 상품이 완판됐고 이달 초에는 3차 추가 재입고까지 진행했다.

임지연이 집안에서 가장 많이 착용하고 등장했던 로브는 그레이스 유 제품으로 가격은 10만 원대 후반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준 꼬임 스트랩 포인트 뮬은 인텐스 제품으로 가격은 4만 원대다.

박연진이 문동은(송혜교 분)과 처음 만난 날 입었던 화이트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세트는 모조에스핀 브랜드로 숏재킷과 스커트 가격은 각각 90만원, 50만원대다.

박연진과 문동은이 신고 나온 초록색 구두는 온라인 상에서 문의가 가장 많았다. 온라인 상에서 명품 브랜드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이 구두는 '더 글로리' 제작 팀에서 자체 제작한 구두로, 시중에선 구할 수 없는 제품으로 확인됐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박연진의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켜준 가방 가방들도 화제를 모았다. 박연진은 극 중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와 오프화이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과 끌로에 등를 주로 착용했다 .

구찌는 실비 백과 디오니소스를 착용했으며 오프화이트 '지트니', 끌로에 '스몰 테스', 디올 '레이디' 등을 들고 나왔다.

가방의 가격대는 100만원대부터 8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또 자주 등장한 샤넬 탑 핸들 플립백은 500만 원대이며 발렌티노 '락스터드 레더 크로스바디 클러치 백'의 가격은 240만원이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박연진은 해외 명품 뿐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국내 브랜드 제품도 다수 착용했다.

2회 일기 예보를 전하며 입은 노란색 트렌치코트는 국내 브랜드 ‘딘트’의 제품으로 가격은 26만원대다. 6회에서 입은 빨간 드레스도 딘트 제품으로 13만원대이며, 7회에서 입은 옅은 노란 트위드 셋업은 국내 브랜드 ‘벰버’ 제품으로 31만원대다. 노란 트위드 셋업은 현재 품절된 상태다.

W컨셉 관계자는 “더 글로리 시즌1에 이어 시즌2가 공개된 이후에도 주연 배우들의 패션 아이템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면서 “특히 봄 시즌을 맞아 트위드 재킷과 원피스 등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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