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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한국금거래소 금 1억상당 턴 2인조 강도 검거

등록 2023.03.18 13: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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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한국금거래소 금 1억상당 턴 2인조 강도 검거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한국금거래소 강릉점 출입문을 승용차로 들이받고 1억원 상당의 금을 훔쳐 달아난 2인조 강도가 붙잡혔다.

18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쯤 강원 강릉시 옥천동 한국금거래소 강릉점의 출입문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뒤 1억원 상당의 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일당은 SUV차량으로 출입문을 부순 뒤 손망치를 이용해 진열대를 부수고 금을 털고 달아 났다가 1시간 39분만인 이날 오전 7시39분쯤에 경찰에 붙잡혔다.

도주과정에 차가 고장나 택시를 이용, 도망가려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금을 회수하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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