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컬투쇼' 스페셜 DJ…내일 '데스노트'팀 총출동

[서울=뉴시스]2023 뮤지컬 '데스노트' 캐릭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제공) 2023.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김준수가 2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서는 가운데 뮤지컬 '데스노트'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스페셜 DJ를 맡은 김준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방송을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3·4부 초대석에는 지난해 공연부터 함께 하고 있는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가 출연한다.

이들은 작품 관련 뒷이야기를 비롯해 뮤지컬 '데스노트' 대표 넘버를 각 1곡씩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김준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이 데스노트를 이용해 세상의 혼란을 초래하는 키라의 진실을 밝혀 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변함없는 진실'을 부른다. 장은아는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있는 사신 렘의 솔로곡 '어리석은 사랑'을, 서경수는 따분함을 달래고자 데스노트를 인간 세상에 떨어뜨려 혼란에 빠뜨린 괴짜 사신 류크의 대표곡 '키라'를 들려준다. 장민제는 '비밀의 메시지'로 제2의 키라가 된 미사가 자신이 동경하는 키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넘버를 선보인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천재 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베일에 싸인 명탐정 '엘(L)'의 양보할 수 없는 두뇌 싸움을 그린다.

5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지난해 시즌은 역대 최단기 전 회차 전석 매진의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오는 2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6월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이영미, 장은아, 서경수, 장지후, 류인아, 장민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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