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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사과·배 과수농가 화상병 예방 방제 지원 등

등록 2023.03.26 1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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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사과·배 과수농가 화상병 예방 방제 지원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사과·배에 자주 발생하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이 피기전에 사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약제는 등록된 동제화합물이며 배는 꽃이 피기 전인 3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인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뿌려야 한다.

또 과수가 꽃핀 뒤 진행하는 개화기에도 2회에 걸쳐 화상병 전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화상병 방제는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약제 봉투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곡성군은 예산 4400만원을 확보해 사과와 배 농가에 3회 방제에 필요한 약제비를 지원한다.

◇곡성군, 신규농업인력 1200만원 보조금 지급

곡성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9농가에 최대 1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조금은 시설하우스, 관정, 저온저장고, 농기계 구입, 묘목대, 가축입식, 농지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 수혜자, 사업신청 및 대상자 확정 전 사업을 추진한 가구, 심사점수 50점 미만, 동일 사업내용으로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됐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곡성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과 사업자 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지난 2021년도 연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에는 카드 매출액의 0.8%, 업체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다음 달 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유흥·사행성 업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체납액이 있는 사업장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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