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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채무자 재기' 지원…"감면 범위 등 확대"

등록 2023.03.28 08:50:03수정 2023.03.28 1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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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가상환 우대율 확대 통해 상환부담 완화

조기 변제 유도해 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서울=뉴시스]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3.01.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2023.0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채무자의 재기지원을 돕기 위해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5월26일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상환능력이 결여된 상각채권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회계상 손실 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채무감면 범위 확대, 현가상환 우대율 확대 등을 통해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조기 변제를 유도해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기간 내 채무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게는 채권평가, 채무자의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추가 감면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상환의지가 있는 채무자는 기보 재기지원센터를 통해 채무상환 약정을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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