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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위원회, 가상현실 공간 활용 교통안전교육

등록 2023.04.02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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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기반 초등 4∼6학년생 대상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슬로건.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슬로건.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부터 6월까지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공간과 아바타를 이용한 체험형 방식의 메타버스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 교통안전교육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인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하나다. 흥미와 몰입도가 높은 가상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월 실무협의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에 메타버스 기반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 운영을 위한 희망학교 파악 등을 요청, 6개 초등학교 23학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은 4월 3일 광주양산초등학교 4학급을 시작으로 4일 정암초등학교 4학급, 5일 운남초등학교 5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5월 금구초등학교 4학급, 6월 용주초등학교 등 2개 학교 6학급 순으로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행안전교육 ▲통학버스 안전교육 ▲자전거·킥보드 안전교육이다.

학교 주변 교통상황을 실제 모습 그대로 재현한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움직이며 실습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 집중도를 높인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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