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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복지 거점' 제천 다봄커뮤니티센터 8월 착공

등록 2023.04.05 1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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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억원 투입…2024년 하반기 준공 목표

충북 제천시 종합복지시설 '다봄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제천시 종합복지시설 '다봄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의 종합복지시설 '다(多)봄커뮤티니센터가 오는 8월 첫 삽을 뜬다.

제천시는 5일 다봄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총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해 명지동 80번지 일원에 연면적 322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이 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 등이 들어서는 종합복지시설로 이뤄진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종 도면과 조감도를 토대로 설계 최종안을 확정한 시는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8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물 개방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인근에 조성 중인 남부생활체육공원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건축할 방침이다.

시는 센터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 등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을 위한 복지 거점 인프라인 다봄커뮤니티센터를 통해 다양한 복지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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