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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상류지역 드론 배송 추진…11곳에 배송지 구축

등록 2023.04.27 07:47:21수정 2023.04.27 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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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물, 생필품 등 배송…100여가구 수혜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 선착장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 예안면 도목리 선착장 전경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안동댐 상류지역에 드론 배송이 추진된다.

27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LX 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 '20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선발'에서 주소기반 드론 배송 확산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안동시 와룡·도산·예안면 등 선착장 11곳에 드론 배송지를 구축, 각종 우편 및 생필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안동댐 상류지역 100여 가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드론 배송점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 드론 배송점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 관계자는 "접근이 어려운 내수면 지역에 물품을 배송하려면 차량으로 30분 이상 걸리지만 드론 이용 시 5분 내외"라며 "시범사업인 만큼 올해는 드론 비행 항로 및 배송기지 구축 등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소기반 혁신 산업은 전국 확산을 목표하는 다양한 공모 주제로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안동시가 선정된 주소기반 드론 배송 확산 산업은 국비 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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