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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C·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기후변화 대응 손잡았다

등록 2023.05.15 1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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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APEC기후센터(APCC) 신도식 원장(오른쪽)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박수진 소장이 12일 APEC기후센터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APEC기후센터(APCC) 신도식 원장(오른쪽)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박수진 소장이 12일 APEC기후센터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APEC기후센터(APCC)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센터 중회의실에서 '아시아의 기후변화 공동 대응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센터와 연구소 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내 농업·수자원과 방재 등 기후에 민감한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농림업·수자원 분야에서 기후분석·예측 정보를 지원해 식량안보 강화와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도모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을 위한 국내·외 사업에 공동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술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 신도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내에서 기후변화의 공동 대응에 필요한 기후예측정보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PCC는 기후예측 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국내외 기후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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