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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 신협 은행강도 범행에 쓰인 오토바이는 도난품

등록 2023.08.18 18:17:03수정 2023.08.18 1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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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유성경찰서에서 도난 신고 접수된 오토바이 확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의 한 은행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가운데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가 최근 도난 신고가 접수된 오토바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8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 남성이 침입, 현금 3900만원을 챙긴 뒤 도주했다.

특히 남성은 범행 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는데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전날인 지난 17일 유성경찰서에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오토바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신협에 근무했던 인원은 5명이었으나 점심 식사를 위해 직원 남녀 2명이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직원 2명이 남아있던 상황에서 남직원이 화장실을 간 사이 흉기로 위협해 돈을 챙기게 한 뒤 이를 챙겨 소화기를 뿌린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남성을 추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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