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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시다 "한일관계 개선돼 협력 속도…폭 넓은 분야서 성과내자"

등록 2023.08.19 04:56:29수정 2023.08.19 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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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

"북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긴밀 조율"

고위경제협의체 재개·외교차관대화 개최

[캠프 데이비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8.19. photo1006@newsis.com

[캠프 데이비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8.19. [email protected]


[캠프 데이비드=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계기의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안보협력 뿐 아니라 경제, 금융 등 폭넓은 분야에서 양 국민이 체감할 구체적 성과를 만들자"고 뜻을 같이 했다.

양 정상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 발전의 획기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 전망하는 한편, 한일 관계 개선에 따라 양국간 협력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 정상은 고도화되는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한일 간 협력을 증진하자는 데 공감했다. 또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의 결의 이행을 위해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안보협력 뿐 아니라 경제, 금융 분야의 협력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데 환영하면서 하반기 고위경제협의체 재개와 한일 외교차관전략대화 개최에 의견을 같이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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