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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생산직 '희망퇴직'…"칼바람 현실로"

등록 2023.12.05 14:19:33수정 2023.12.05 15: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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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뉴시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생산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전임 사장과 노조가 서로 합의한 사안이어서 신임 정철동 사장과는 무관하다고 하지만 정 사장이 부임하자마자 곧바로 나온 구조조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부터 만 40세 이상 생산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와 올해 경기 파주 P7, 구미 P62 등의 국내 노후된 LCD(액정표시장치)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생긴 여유 인력을 효율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달 중 신청, 심의, 대상자를 확정하는 등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36개월치 고정급여와 자녀 학자금이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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