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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공천 경쟁자 '최다' 경기 하남 면접…분구 여부 '관심'

등록 2024.02.15 11:59:48수정 2024.02.15 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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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갑·을 분구 가능성…"5명 하남을 지원"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2.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경기 하남에 공천을 신청한 11명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하남은 이번 4·10 총선 공천 접수에서 가장 많은 경쟁자가 몰린 곳이다.

당내 친윤(친 윤석열)계 인사로 분류되는 이용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면접 심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지역구 의원은 아니지만 지역 현안 등을 해결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하남은 분구가 예상되는데 저는 '하남시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하남시을은 수도권 험지 중 험지다. 이 곳을 이기지 못하면 국민의힘이 이긴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면접에서 하남시갑과 을에 지원할 후보자들의 의사를 물어봤는데 저를 포함한 5명 정도가 하남시을에 지원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하남에는 이 의원과 김 전 부시장 이 외에도 김영은 전 광주방송 아나운서, 송재백 하남 서울편입 통합 추진위원회 덕풍동 위원장, 구경서 국민대 교수, 유성근 전 의원,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 송병선 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현영석 경기도당 대변인, 윤완채 전 하남시장 후보, 김기윤 변호사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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