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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 30일 재개통…공사 30일 단축

등록 2024.08.28 06:00:00수정 2024.08.28 07: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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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원역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 완료

[서울=뉴시스]노원역 환승통로 신규 에스컬레이터.

[서울=뉴시스]노원역 환승통로 신규 에스컬레이터.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4·7호선 노원역 환승통로의 노후 에스컬레이터 6대가 교체돼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개방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노원역의 환승 통로는 다음달까지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작업인력을 1.5배 더 투입했고 복합공정 작업을 진행해 공사 기간을 예정일보다 30일 앞당겼다고 28일 밝혔다.

노원역은 지난해 6월에 시작된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로 인해 12월20일부터 환승 통로가 폐쇄됐었다. 이에 따라 환승객들은 외부 출입구를 이용하는 간접 환승을 해 역사 이용에 불편을 감수했다.

공사는 노원역 이용객 안전을 위해 교체된 에스컬레이터의 시운전 기간을 3일에서 10일로 연장했고, 장애 발생 유무를 직접 확인하는 특별점검, 자체 준공검사 및 외부 공인기관의 설치검사 등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했다.

서울교통공사 김성렬 선임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기 완공에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4개월 동안 추위와 무더운 날씨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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