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기 지역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합동점검
[서울=뉴시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1.02.05. [email protected]
금감원 등은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판매와 무단 유출, 불법사금융업자의 불법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부중개사이트 내 불법행위 특별신고 기간 중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본다.
금감원과 관계기관은 위규 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 개인정보 유용 등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 수사의뢰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는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된다. 불법사금융과 대부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는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내역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금감원에 적극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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