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 첫 경기서 평점 7점 "활기찬 모습"
토트넘, 카라바흐와 UEL 첫판서 3-0 완승
71분 뛴 손흥민, 팀의 세 번째 골 어시스트
[런던=AP/뉴시스]토트넘 캡틴 손흥민. 2024.09.26.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2020~2021시즌 이후 4시즌 만에 UEL 무대에 나선 토트넘은 퇴장 악재에도 첫 경기를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도왔다.
그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쇄도하던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차 넣었다.
이날 손흥민은 두 차례 슈팅과 한 차례 키 패스를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런던=AP/뉴시스]유로파리그 뛰는 손흥민. 2024.09.26.
또 다른 매체 풋볼런던도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토트넘의 왼쪽 측면에 활로를 열었다"며 "솔란케의 득점을 도왔다"고 평점 7점을 매겼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02점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와 풋몹은 6.9점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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