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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펌뷸런스 팀 CPR 경연대회'…용인소방 최우수상

등록 2024.09.27 09: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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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1회 펌뷸런스 팀-CPR 경연대회'에서 용인소방서가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27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펌뷸런스 팀-CPR 경연대회'는 펌뷸런스 대원의 팀워크 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를 제공, 심정지를 비롯한 중증응급환자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구급차를 대신해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시스템이다.

경연은 소방관서별 4명이 1개팀으로 출전해 실제 심정지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관련 내용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교수와 구급전문교육사 등 3명이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과 상황전파, 심폐소생술 실시, 자동심장충격기 숙련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은 지난 26일 본선을 진행했고, 용인소방서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김포소방서가, 장려상은 일산소방서가 수상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능력과 소생률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심정지 자발순환 회복률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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