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선임 과정 살펴본 문체부, 내달 2일 축구협회 감사 결과 브리핑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홍명보(왼쪽 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2024.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대한축구협회를 살펴보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 관련 중간 브리핑을 실시한다.
문체부는 내달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축구협회 감독 선임 관련 감사 결과를 브리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최현준 감사관 등이 참석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서 축구협회 감사의 중간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 문체부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를 살피겠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날은 홍 감독 선임 절차와 관련한 감사 결과만 발표될 거로 보인다.
문체부는 정몽규 4선 연임 도전 가능성, 천안축구센터 건립 과정에서 거액의 마이너스 통장 개설 논란 등 축구협회 운영과 관련한 감사 결과는 내달 중 별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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