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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지중해서 이라크 무인기 요격"

등록 2024.11.30 16:09:58수정 2024.11.30 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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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빔=AP/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임시 휴전 상태 속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한 산발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이틀째인 지난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 레바논 국경 인근 키부츠 아비빔 외곽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장갑차 위에 모여 대기하고 있는 모습. 2024.11.30

[아비빔=AP/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임시 휴전 상태 속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한 산발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이틀째인 지난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 레바논 국경 인근 키부츠 아비빔 외곽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장갑차 위에 모여 대기하고 있는 모습. 2024.11.30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임시 휴전 상태 속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한 산발적인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각) 타임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날 이스라엘 해군이 지중해에서 무인 항공기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무인기가 동쪽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왔으며, 이는 보통 이라크에서 날아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밤 사이에는 이라크 쪽에서 이스라엘 방향으로 접근하는 무인기를 이스라엘 공군이 격추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인 시아파 민병대는 이스라엘에 대한 드론 공격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시아파 민병대의 이스라엘 드론 공격 건수는 90건을 기록했다. 이는 8월 6건, 9월 31건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번 달에도 60건 이상의 이라크발 드론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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