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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름 많고 오후 가끔 비…"빙판길 낙상사고 유의"

등록 2024.12.01 05:01:00수정 2024.12.01 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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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름 많고 오후 가끔 비…"빙판길 낙상사고 유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일 인천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 0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도, 동구·중구 3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13도, 강화군 11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10도, 계양구·부평구·서구 9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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