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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한눈 파는 사이 슥'…귀금속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등록 2024.12.14 06:16:00수정 2024.12.14 0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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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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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가 한눈파는 사이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구속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 말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금은방 2곳에서 금과 반지, 시계 등 총 7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앞서 A씨는 지난 8월에도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업주의 휴대전화를 훔치기도 했다.

A씨는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간 뒤 업주가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틈을 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은행 빚을 갚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지난 8일 구속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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