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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 사진' 김태근의 ‘탈주와 노마드적 사유’ 사진전

등록 2023.08.14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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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렌즈 없이 바늘구멍(Pinhole)으로 촬영된 사진은 어떨까?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김태근의 핀홀카메라 사진전 ‘탈주와 노마드적 사유’가 하얀나무 기획으로 갤러리 강호(서울 종로구)에서 열린다.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탈주와 노마드적 사유’ 사진전은 핀홀크리에이터인 김태근이 그동안 작업한 결과물 중에서 엄선된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바늘구멍사진기’라고도 하는 핀홀 카메라(Pinhole camera)는 렌즈가 발명되기 이전에 사진을 얻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작된 사진기이다.
김태근은 직접 제작한 핀홀카메라로 TV 모니터의 영화를 30초간 장노출하여 720컷(1초당 24프레임의 사진을 이동시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영화)의 중첩된 이미지속에서 추상속 시간성을 표현해 냈다. 한남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중인 김태근의 8번째 개인전 <탈주와 노마드적 사유>는 22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2023.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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