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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태평양사령부 "북한 미사일 정밀평가…동맹국 철저히 방어"

등록 2017.05.22 0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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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4일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시험발사를 현지지도 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4일 북한이 이날 오전 5시27분께 평안북도 구상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시험발사, 700㎞가량 비행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일 정보당국은 30분가량 비행했으며 고도가 2,000㎞를 넘은 것으로 추정했다. 2017.05.15.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21일 "북한이 발사한 탄도 미사일에 대한 자세한 평가를 내리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사령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쏜 미사일의 경로를 추적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 미사일이 미국 본토와 북미 지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공약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동쪽방향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탄도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500여㎞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이번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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