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 신임 日 외무상에 취임 축하 메시지
【서울=뉴시스】종군위안부의 일본군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를 발표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관방장관의 장남 고노 다로(河野太郎,52). 그는 이번 아베 3차 내각에서 행정개혁담당상으로 첫 입각했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2015.10.09.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경화 외교장관은 고노 신임 일본 외무상 취임을 축하하며 한일 간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개각을 단행, 고노 담화를 낸 고노 요헤이 전 관방장관의 아들인 고노 전 국가공안위원장을 신임 외무상으로 임명했다.
강 장관과 노고 신임 외무상은 오는 6~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 외교장관회의 등의 참석을 계기로 첫 양자회담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