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17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선정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은 매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제고 등에 앞장선 모범조합에게 수여된다.
중기중앙회는 종합대상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문별 대상에는 11개 조합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지원 우수기관'에는 김기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은 공동구매 분야에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와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공동판매 분야에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일자리창출 분야에 한국ICT융합사업협동조합, 해외시장개척 분야에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유통·물류 분야에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 사회공헌 분야에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특화사업 분야에 한국제약협동조합과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신규조합 분야에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과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중기중앙회는 업종 전문성 강화와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도입한 16개 산업위원회 중 실적이 우수한 ▲생활용품산업위원회 ▲유통산업위원회 ▲전기·기기산업위원회 ▲콘텐츠산업위원회 등 4개 산업별 위원회에게도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포상은 오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송년연찬회'에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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