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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중앙대, 100억투입 청년친화도시 만든다

등록 2017.12.21 14: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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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중앙대, 100억투입 청년친화도시 만든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중앙대와 함께 2022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대학가 주변을 일자리 중심 청년친화도시로 만드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총 1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2단계 평가를 거쳐 중앙대·광운대·세종대 등 3개 학교가 캠퍼스타운 조성지로 선정됐다.

 구와 중앙대는 내년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4년간 사업을 펼친다.
 
 ▲선도적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육성 ▲한강~대학 연계 수변문화 특성화 ▲대학~지역 상생의 대학촌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사업 목표는 '서울의 중앙, 수변문화 창업캠퍼스'다.

동작구-중앙대, 100억투입 청년친화도시 만든다

구는 대학 내 캠퍼스타운 조성을 전담하는 별도조직을 설치하고 청년창업을 위해 거점시설 2곳을 만든다. 구는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창업육성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또 한강 접근성을 개선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등 수변문화 융성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동작구는 종합대학 3개와 국내 최대 수험가인 노량진이 위치한 청년들의 도시"라며 "흑석동에 캠퍼스타운을 조성하면서 여러 청년 정책들과 연계해 동작구를 청년들의 꿈이 자라는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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