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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대, 청소년 진로 길잡이로 인생 2막 연다

등록 2018.02.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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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청소년들의 진로 길잡이로서 인생 2막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 중학교의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 시행된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에서 1년 동안 시험을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 직장 체험·활동 같은 진로교육을 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자유학년제 확대 시행에 발맞춰 중학교 진로캠프에서 활동할 매니저, 청소년 진로특강 강사를 양성하는 2개 과정을 신설한다.

 50+세대가 멘토로서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지혜, 경험을 전달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은 학교 안에서 50+세대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기관과 협업으로 학교 안에서 50+세대가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모델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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