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매스터, 12일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관련 브리핑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만나고 싶다는 초청을 수락한 가운데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는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된 브리핑을 한다.

CNN은 미국 고위관리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맥매스터 보좌관이 북한 상황과 관련해 유엔 안보리 브리핑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는 브리핑 내용에 대해,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 대북특사단으로부터 전달받은 방북 성과들을 맥매스터 보좌관이 설명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앞서 8일 백악관을 방문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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