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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마리당 5000원

등록 2018.03.20 1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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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마리당 5000원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외부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다음달 16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견병은 다양한 동물은 물론 사람에게까지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예방을 위해 생후 3개월 이상 개·고양이는 1년에 1번 예방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관내 25개 모든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 소유주가 가까운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시술료는 마리당 5000원이다.

 구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사독백신 1800여병을 확보했다. 예방 접종 기간이 끝난 후에는 잔여백신으로 관내 동물보호센터 유기견과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접종한다.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위생과(820-160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인 보건위생과장은 "저렴한 비용에 반려동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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