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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9년 연속 선정

등록 2018.04.05 14: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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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전경

춘해보건대 전경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 학생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영어 토익성적과 우수한 학과성적을 바탕으로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서류 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전문대교협의 현장학습계획서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이 최종 선발된다.

 선정된 학생들은 국고보조금과 함께 사업 선정 대학으로부터 교육비와 체류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출국 전까지 어학·직무교육 등 4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춘해보건대에서는 지정공모로 선발된 간호학과 이민섭 등 5명의 학생들은 미국 위트대학(Ew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으로 16주간의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학생들은 1학기 2명, 2학기 3명으로 나눠 연수를 진행하며, 현지적응교육 8주, 현장실습 8주 과정으로 어학능력을 익히는 한편 해외 현지병원 실습처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된 이민섭 학생은 "대학생활 동안 쉽게 가질 수 없는 연수기회를 제공 받아 기쁘다"며 "어렵게 선발된 만큼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간호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육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국제화 선도대학을 목표로 지속적인 국제화를 추진, 매년 170여명의 학생들에게 미국과 캐나다,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등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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