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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60세이상 고위험 어르신에 한의약 서비스

등록 2018.04.23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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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60세이상 고위험 어르신에 한의약 서비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서울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만 60세 이상 노인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시로부터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올 연말까지 관내 한의원과 함께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과 한방 건강강좌를 각각 추진한다.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노인중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내 한의원 약 20개소가 참여한다.

 구는 노인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우울감 완화를 위해 ▲한의사 건강상담 ▲진맥 ▲총명침 시술 ▲한약처방 등을 제공한다.

 노인 정서에 친숙한 한방 건강강좌가 열린다. 동작구 보건소 등에서 치매·우울증 예방 등을 주제로 연 3회 강좌가 개최된다.

 구는 이달 중으로 동작구 한의사회가 참여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음달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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