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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등록 2018.05.09 13: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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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오영수)는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조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장애인 이동권·접근권 등 편의증진 보장을 위해 5년마다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1998년 4월(장애인 등 편의증진보장법 시행일) 이후 신축·증축·개축·용도변경 등 건축행위가 있는 관내 건물 1082개다.

 조사내용은 장애인 등 편의법 상 편의시설 설치 기준에 맞는지 여부다. 주출입구 접근로·높이차, 계단·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등을 조사한다.

 구는 건축허가 당시 설치기준은 물론 현재 설치기준까지 동시에 고려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기준에 부적합한 편의시설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를 취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사회복지과(02-820-135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주일 사회복지과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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