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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미중 무역갈등 완화에 상승…다우 1.58%↑

등록 2018.08.17 06: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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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김혜경 기자 =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미중 간 무역분쟁 우려 완화 등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6.32포인트(1.58%) 상승한 2만5558.73으로 마감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이날 워싱턴에서 이달 말 미중 무역협상을 재개한다고 확인하자, 미중 간 무역갈등 완화에 주가가 상승했다. 

 또 월마트가 이날 발표한 올해 5~7월 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나타내, 월마트 주가가 9.3% 급등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2.41포인트(0.42%) 오른 7806.5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22.32포인트(0.79%) 상승한 2840.69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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