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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여성안심거울길 2개소 추가 조성

등록 2018.11.29 15: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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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사당4동 일대 미러시트 부착 50개소

【서울=뉴시스】동작구 미러시트 부착 모습. 2018.11.29.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뉴시스】동작구 미러시트 부착 모습. 2018.11.29. (사진=동작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범죄취약지역 밤길 안전을 강화하고자 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법을 적용한 '여성안심거울길' 2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관문에 미러시트(Mirror Sheet)를 부착했다. 도로 노면에도 '안심거울길'을 알리는 문구를 표기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구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26일 ▲대방동 285m 구간(대방동7길 45~13길 18) ▲사당4동 450m 구간(사당로16사길 13~16자길 2) 일대에 50개소 미러시트 부착과 6개소 안심거울길 노면표기를 완료했다.

구는 이후에도 마을안전봉사단, 지구대와 함께 주기적인 합동 방범순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더욱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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